[은행오늘] NH농협은행, 퇴직예정자를 위한 은퇴설계 세미나 개최…신한은행, ‘과정의 정당성’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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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NH농협은행, 퇴직예정자를 위한 은퇴설계 세미나 개최…신한은행, ‘과정의 정당성’ 북콘서트 개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12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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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하나은행,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하나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Open API 기반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과 서울시 ‘서울 핀테크랩’의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7월 하나은행과 서울시는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Open API를 활용한 New Biz 개발에 관심이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Open API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New Biz 서비스를 발굴하게 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이달 30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참가팀을 선발하고 12월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행 및 평가를 통해 최종 4개팀을 시상한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2팀)의 상금과 함께 하나은행과의 협업 비즈니스 사업화 검토, 서울 핀테크랩 및 하나은행 1Q Agile Lab 선발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파트너와 제휴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함께 할 미래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상생 기반 협업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김평태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우리쌀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지난 11일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에서 농협은행 외환사업부 김평태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우리쌀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우리쌀 기부

NH농협은행은 외환사업부 직원들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우리쌀 500kg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우리쌀은 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2019년 외환파생사업 성과 우수'로 받은 포상금으로 준비되었으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농가를 함께 도울 수 있어 나눔과 농촌사랑의 의미가 배가됐다.

천연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부 받은 햅쌀을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평태 외환사업부장은 “지난 한 해 부서원들이 최선을 다해 얻은 땀의 성과물을 관내 어르신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승진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책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하반기 승진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책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과정의 정당성’ 북콘서트 개최

신한은행은 하반기 승진자 등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책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의 경제학자인 모리타 켄지가 쓴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을 주제로 매일경제 출판사 서정희 대표가 진행을 맡고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이 패널로 참여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의로운 시장의 조건’은 동양의 애덤스미스, 에도 시대의 피터 드러커라 불리는 일본의 사상가 이시다 바이간의 올바른 시장경제 작동 원리인 ‘경제를 뒷받침하는 도덕’에 관한 이야기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추진해온 ‘고객같이성장’과 ‘과정의 정당성’을 잘 반영해 이번 북 콘서트의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올바른 상행위의 환경과 정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도덕적 경제 주체들의 활약이 공생의 경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부를 창출한다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패널들의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금융산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중은행에서 과정의 정당성에 대해 자발적으로 토론하고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며 “신한은행 직원들에게 이번 북 콘서트가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직원들이 정당한 영업과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적의 순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같이성장 新영업문화’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KPI의 변화뿐만 아니라 성과의 정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행과정평가를 도입하고 이 두 가지 평가의 방향성을 통해 새로운 영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이 퇴직예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세미나를 화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퇴직예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세미나를 화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퇴직예정자를 위한 은퇴설계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퇴직예정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세미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5가지 질문으로 풀어본 은퇴준비 전략’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절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퇴직 후 반드시 알아야 할 자산 관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농협은행 NH All100자문센터는 금융·부동산·세무 및 은퇴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조직으로, 우수고객대상 1:1 맞춤형 상담 및 주거래 기관고객 대상으로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은퇴설계 컨설팅 프로그램인 'All100플랜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생애 전반에 대한 인생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WM사업부 신용인 부장은 “앞으로 농협은행은 임직원 뿐 아니라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은퇴설계 세미나를 전개할 예정이다”면서, “은퇴설계 세미나·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IBK기업은행은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프로모션콘텐츠부문 공감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관련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 활용성, 디지털 기반 소통지수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코로나19 관련 금융 정책‧서비스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 매주 연재 중인 인스타툰(인스타그램 만화)이 ‘월급이 로그인 되자마자 로그아웃’, ‘의문의 카드값’ 등 2030세대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보와 재미를 공유하고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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