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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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키움증권, 사상 최대 실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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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3분기 키움증권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13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11만 3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44%) 낮아진 1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하 잠정기준) 355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63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일평균 거래대금 상승 및 지수 반등에 힘입어 수수료 손익과 트레이딩 손익이 각각 23.0%,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 2184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1658억 원이 전망된다"면서 "국내 거래대금이 축소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기대비 감익 개연성이 높다"고 봤다. 

이어 "해외주식 거래 증가 시 수수료손익 감소를 상당 부분 방어하면서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면서 "연말까지 주식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면서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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