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88억…“1999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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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3분기 누적 당기순익 388억…“1999년 이후 최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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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수익(누적) 3670억…전년동기대비 64%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양증권은 13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387억8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늘어난 성과다.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3669억6000만 원이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3분기에 거둔 당기순익은 188억4000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 67억4000만 원보다 179% 상승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적극적인 시장대응과 차별화된 전략 등으로 PF부문, 트레이딩부문 등이 성장했다"면서 "(또한) 증시거래대금의 증가로 인해 브로커리지부문 실적이 13년만에 세전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등 3분기는 회사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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