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AIA생명은 18일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겨울방학 동안 풍성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쑥쑥도시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7일부터 12주간 실시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린이집, 학교, 초등돌봄센터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취약계층 및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 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AIA생명은 겨울방학 기간 12주간 건강 식자재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체걔적이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쑥쑥도시락' 캠페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1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총 185명의 아동이 건강 반찬과 신선 채소 및 과일 등의 식자재를 제공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달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과 MOU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이번 사회공헌 캠페인은 아이들을 포함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그룹의 소명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쑥쑥도시락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꿈과 희망을 품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