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통해 스타트업 18개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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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 통해 스타트업 18개社 선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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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억·전용 사무공간·전문 멘토링·IT 전시회 참가 등 기회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육성 과정을 지원할 18개의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육성 과정을 지원할 18개의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통해 육성 과정을 지원할 18개의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랩 아웃사이드란 사내 벤처 프로그램(C랩)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501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AI·헬스케어·딥테크·콘텐츠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자랑한다. 선정사로는 △AI 기반 학습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 △트레이너-회원 양방향 홈트레이닝 서비스 ‘꾸내컴퍼니’ △원격 전문가 심리 상담 플랫폼 ‘아토머스’ △시각장애인 온라인쇼핑 보조 플랫폼 ‘와들’ △음성·안구·촉각을 통한 치매 진단과 예방 서비스 ‘실비아헬스’ 등이 있다. 

선발된 기업들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최대 1억 원 사업지원금 등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는 또, 육성 기간이 끝난 후 스타트업 대표·투자자·삼성전자 관계자가 참석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달 2일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Create, Great)’를 주제로 공모전과 관련된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지난 1년간 지원 받은 20개의 스타트업이 전국 투자자 유치를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 사업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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