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KB국민은행, 캄보디아현지법인 7·8호 개점…신한은행,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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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KB국민은행, 캄보디아현지법인 7·8호 개점…신한은행,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1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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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19일 KB캄보디아은행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 개점식에서 (좌측부터) 박용진 KB캄보디아은행 법인장, 최창수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낌 참러은 KB캄보디아은행 쯔로이창바 지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19일 KB캄보디아은행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 개점식에서 (좌측부터) 박용진 KB캄보디아은행 법인장, 최창수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낌 참러은 KB캄보디아은행 쯔로이창바 지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캄보디아현지법인 7·8호 지점 개점

KB국민은행은 1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의 7호점 쯔로이창바지점과 8호점 짬짜오지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7호점과 8호점에도 기존 영업점들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현지인이 지점장으로 임명됐다. 이들 영업점은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적으로 취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점으로 KB캄보디아은행은 2009년 법인설립 이후 프놈펜 전역에 8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으며, 올해 상반기 KB국민은행의 자회사로 편입된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와의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개점식에는 최창수 글로벌사업그룹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KB캄보디아 임직원을 직접 격려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캄보디아은행의 8개 네트워크는 향후 프라삭과의 시너지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다”며, “양사가 캄보디아 내 외국계 선도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과 현지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배우 조승우와 함께 선보인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가 19일 기준 유튜브 719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배우 조승우와 함께 선보인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가 19일 기준 유튜브 719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배우 조승우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 공개

신한은행은 지난 1일 배우 조승우와 함께 선보인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가 19일 기준 유튜브 719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각. 이어지다, 행동으로’ 광고는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온 신한은행의 ‘진심’이 담겼다.

신한은행은 신규 광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비하인드 광고 촬영 영상을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배우 조승우의 반전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승우의 프로다운 면모와 환한 웃음부터 젠틀한 도시 남자의 시크한 미소까지 특유의 천의 매력을 볼 수 있다. 또한, 장시간 계속된 촬영 속에서도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 조승우와 함께한 신규광고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 유튜브∙SNS를 통해 배우 조승우의 유쾌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한은행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새로워진 ‘하나원큐’ 앱 특별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하며 빠르고 간편해진 ‘하나원큐’ 앱을 보다 많은 손님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총 3가지로 △하나원큐 앱 설치 △오픈뱅킹 서비스 신규가입 △한정판 진로두꺼비 애니플러스카드 신청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새롭게 출시한 ‘하나원큐’ 앱을 이달 말까지 새로 설치하고 로그인 이용등록을 하면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2000 하나머니를 지급받고, 하나원큐 앱에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를 평생 면제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앱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이체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2021년 1월 31일까지 신규가입하는 모든 손님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 1매를 증정하고, 동시에 하나원큐 정기예금과 하나원큐 정기적금에 대한 우대금리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원큐 앱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한 ‘진로두꺼비 애니플러스카드’ 신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카드와 협업해 준비한 이 신용카드는 선착순 3천명 대상으로 발급되며 신청이벤트 조건충족 손님에게는 진로두꺼비 캐릭터가 담긴 롤테이블, 캠핑의자, 담요 등 ‘한정판 진로두꺼비 캠핑용품’이 제공된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새로워진 ‘하나원큐’ 앱을 보다 많은 손님들께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 혁신금융서비스 선정

신한은행은 신분증 실물 없이 상담용 태블릿PC와 신한 쏠(SOL) 이용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금융 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는 신한은행 고객이 신한 쏠(SOL)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하면 은행 직원은 상담용 태블릿PC에서 고객이 기존에 제출했던 신분증의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신분증 없이 앱 로그인만으로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고 직원은 장소에 관계없이 태블릿PC를 통해 고객의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점 환경을 태블릿PC로 대체하고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이 가능해져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 △대기시간 및 업무처리 시간 감축 △실명확인 방법 개선을 통한 고객 업무 편의성 증대 등이 기대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신서비스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시장 진출의 기회를 주는 ‘혁신의 실험장’ 이다.
금융실명법에는 ‘금융회사 등은 거래자의 실지명의(증표 및 서류)로 금융거래를 하여야 한다’로 명시되어 있으나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신한은행은 은행 앱 로그인을 통한 본인인증, 기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이용한 신분증 진위(유효성 등)확인,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해 신분증 원본 없이도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규제특례를 받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은행권 최초로 태블릿PC를 활용한 금융상담을 선보이고 운영해 온 신한은행의 노하우와 정보보안 기술이 있어 가능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실명확인 정보가 교환되는 모든 구간에서 정보가 암호화되고 태블릿PC에서 정보 교환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지는 등 강력한 모바일 보안 정책을 적용해 고객 정보 유출 및 악용 가능성을 차단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직원과 고객의 맞춤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용 태블릿 서비스 개편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본 서비스를 활용해 태블릿PC를 이용한 금융거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수년 내에 은행의 영업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영업점에서만 은행 거래를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IBK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IBK기업은행은 19일 모든 국외 지점의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BK 글로벌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2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외 지점에서는 고객 위험 평가, 의심거래 추출, 모니터링 등을 자동으로 실시하고, 국내 본점에서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런던, 도쿄, 홍콩 등 모든 국외 지점에 시스템을 도입해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일원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게 이행‧관리‧감독 수준을 강화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새롭게 문을 열 국외 지점에도 현지 금융감독 체계, 자금세탁방지 법령 등에 맞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금세탁방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라며, “국내외 자금세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철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사진 왼쪽)와 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사진 오른쪽)이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강문철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사진 왼쪽)와 이운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사진 오른쪽)이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금융취약계층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 실시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8일 금융취약계층인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보호부는 매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안내장',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 가이드 북'과 마스크 등을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보고 있는 고령자,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강문철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최근 지능화된 수법으로 누구나 금융사기에 쉽게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홍보활동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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