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출시…“전·월세집도 영화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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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출시…“전·월세집도 영화관으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1.2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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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화면조정’ 자사 최초 탑재…기기 연결 없이 인터넷 접속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화질과 ‘설치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화질과 ‘설치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화질과 ‘설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홈 시네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전·월세 거주자의 경우 천장이나 벽을 뚫고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없다는 고충을 감안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가 프로젝터를 어느 위치에 두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하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자사 최초로 탑재했다. 고객은 트리플 조정 기능을 통해 △렌즈 방향 상·하·좌·우 조정 △화면 최대 1.6배 확대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 확대·축소 등이 가능하다.

특히 ‘트리플 화면기능’은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화면을 맞은편에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천장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설치하거나 제품을 옮기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제품은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아이리스 모드 △재생 중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명암 선명도 HDR10을 높여 개별 프레임별로 최적화해 보여주는 다이나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등 ‘밝기 최적화 기능’을 더해 입체감 있는 화면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또한 △HDMI 2.1 포트 △애플 에어플레이 2 화면 공유 △와이사(WiSA)·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동시에 LG전자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탑재, 무선 기기 연결 없이도 인터넷에 접속돼 유튜브·왓챠·웨이브(WAVVE)·티빙(TVING)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볼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안에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가구 브랜드 두닷(Dodot)의 프로젝터 전용 테이블, 왓챠 6개월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선착순 고객 30명은 ‘갤러리 디자인 LG 사운드 바’도 받을 수 있다. 신제품 출하가는 379만 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고화질과 설치 편의성을 갖춘 자사 프로젝터 신제품을 앞세워 늘어나는 홈 시네마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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