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文, 주일 대사에 강창일…與野 원내대표, 공수처장 후보 추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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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文, 주일 대사에 강창일…與野 원내대표, 공수처장 후보 추천 논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11.2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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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삼성·현대차·SK·LG 등에 남북경협 당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3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문 대통령, 강창일 주일대사 내정’ ‘김태년 vs 주호영 회동’ ‘이인영 재계 만나 남북경협 논의’ ‘청와대 직원 코로나 방역 준수 강화’ ‘정세균, 코로나 백신 계약 체결 투명하게 공개 약속’ 등이다.

강창일 전 국회의원이 주일 대사에 내정됐다. 강 전 의원은 일본통으로 불리고 있다.ⓒ뉴시스
강창일 전 국회의원이 주일 대사에 내정됐다. 강 전 의원은 일본통으로 불리고 있다.ⓒ뉴시스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주일 대사에 일본통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전 의원을 내정했다. = 강창일 전 의원은 17대부터 20대 국회까지 4선을 역임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 후 일본 동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배재대에서 일본학을 가르쳤다. 국회의원일 당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일의원연맹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은 인사 후 뒤돌아서고 있다. ⓒ뉴시스(공동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병석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있다. 사진은 인사 후 뒤돌아서고 있다. ⓒ뉴시스(공동사진취재단)

 

◇23일 여야 원내대표가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 논의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공수처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결점이 적은 후보를 뽑는 것”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논의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 의장은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세 차례 회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교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뉴시스(공동사진취재단)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남북 교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뉴시스(공동사진취재단)

 

◇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남북 경협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 이인영 장관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4대 그룹 관계자들을 만나 “다른 어떤 나라보다 북한을 남북 간 협력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보성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장 △박영춘 SK 부사장 △윤대식 LS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뉴시스

 

◇ 2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현재 개별 기업들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청와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내부 근부 직원들의 회식이나 모임 등을 연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청와대 직원들의 상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사 시 대화 금지, 재택근무 적극 활용 등을 할 예정이고, 감염자가 나올 경우 문책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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