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3차 재난지원금 21조 편성…전 국민 30만 원씩 지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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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3차 재난지원금 21조 편성…전 국민 30만 원씩 지원하자”
  • 김의상 기자
  • 승인 2020.11.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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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의상 기자]

정의당은 26일 전국민 보편지급에 자영업자 추가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3차 재난지원금 자체 안을 발표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원금 예산으로 21조원을 편성해 15조 6천억원으로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지원하되 모든 자영업자에게는 월평균 임대료 절반 수준인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고작 2조원, 국민의힘은 3조 6천억원을 주장하고 있는데 3차 긴급재난지원금의 규모가 옹색하다"면서 "원내 1, 2당이 보궐선거를 의식한 생색내기 일환으로 제안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에게 실망감만을 줄 뿐"이라며 "2021년 본예산 편성이 어렵다면 5회 추경 예산안 편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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