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차 쏘렌토, 英 전문매체 선정 ‘올해의 차’ 수상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 모델 쏘렌토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한 '2021 카바이어 어워드'(2021 Carbuyer Awards)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한편, 기아차 쏘렌토는 국내에서도 지난 25일 마감 기준으로 7만9972대(4세대 7만653대)가 팔리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26일 자사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차 임직원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이 적힌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고 등굣길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쌍용차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을 통해 △서울 △평택 △창원 등 각 사업장 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농산물 소비 촉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

현대자동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억 원씩 지속적으로 상생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와 농협은 올해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 무와 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을 매수해 할인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점에서 27일부터 재고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