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AI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 ‘위고’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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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AI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 ‘위고’ 론칭
  • 방글 기자
  • 승인 2020.11.3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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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SK가스가 인공지능(AI)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 '위고(wego)'를 선보인다. ⓒSK가스
SK가스가 인공지능(AI)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 '위고(wego)'를 선보인다. ⓒSK가스

SK가스가 인공지능(AI)기반 프로판 가스 유통 플랫폼 '위고(wego)'를 개발,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고는 고객이 어디에 있든 우리는 간다(We go wherever the customer is)의 약자다. 

위고는 개별 저장 탱크에 설치된 원격재고발신기(디지털 게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재고를 확인한다. 또, △AI에 기반한 사용량 예측과 충전 계획 수립 △배차엔진을 통한 배송경로 최적화 △배송 중 주변 수요처의 잔량 정보 확인 후 다른 수요처에 미리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송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디지털 유량계를 통해 충전량, 충전시간 등의 데이터를 자동 업로드하고, 충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별·월별 판매실적 정리에서부터 고지서 발행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정산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주문, 배송, 정산의 프로세스를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어 충전사업자들과 배송 기사들의 업무를 감소시킬 수 있다. 

최종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최종 소비자는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시 주문할 수 있고, 납품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본인의 사용량고 충전량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안전검사 일정, 결과 등록, 현황보고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배송 기사를 통한 일상점검 체크 기능도 장착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SK가스는 위고가 프로판 충전 사업자들에게는 수송 효율화와 정산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저장탱크의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성과 별도 주문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 박찬일 SK가스 Eco Energy 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전사업자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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