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만 명 돌파

현대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힐스 캐스팅' 구독자 수가 실버 버튼 기본자격인 10만 명을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딱딱하고 어려운 부동산 정보를 영상으로 쉽게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의 폭을 넓히면서 유튜브 진출 1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기존 건설업계 채널에서 볼 수 없는 새롭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알찬 정보와 색다른 재미, 그리고 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건설환경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

포스코건설은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공동으로 특허 출원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 사례를 선보여, 전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 등을 탑재해 무인 살수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인근 주민들에게 정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K건설, MS 운영 체제 도입…DT 기반 업무환경 조성

SK건설은 업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 문서 보안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 등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은 업무 생산성과 문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비대면, 원격근무 등 달라진 업무환경에 맞춘 업무 혁신의 일환이라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 측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문서 관리 보안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산업, 입사자 조기정착 위한 멘토링 교육 실시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23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 현장교육훈련)를 시작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입사자들은 앞으로 3개월 간 회사 전반과 건설현장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문화를 배우고, 선후배 소통을 활성화해 유대감과 애사심을 쌓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는 게 요진건설산업의 방침이다.

요진건설산업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건설경기 우려가 있지만 당사는 원활한 수주로 인해 우수 경력 인재 확보와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교육을 수강한 신규 직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미래 성장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완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영주택에 따르면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지난 26일 입찰 결과 2개동, 16개 점포 모집에 352명이 입찰해 평균 2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40 대 1로, 상가동 2동 1층에서 나왔다.

부영그룹 측은 "대단지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상가 점포 수가 적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최근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등 호재로 마린애시앙이 큰 인기를 얻는 분위기도 상가 입찰 경쟁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