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신설…김혜주·김준환 상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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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신설…김혜주·김준환 상무 영입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0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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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왼쪽부터) 김준환 상무, 김혜주 상무 ⓒ신한은행
(왼쪽부터) 김준환 상무, 김혜주 상무 ⓒ신한은행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 신설…김혜주·김준환 상무 영입

신한은행은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조직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나갈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장 직속의 혁신 추진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한다. ‘디지털 혁신단’은 ‘고객중심 一流(일류) Digital Banking Company’로의 전환을 위해 신설됐으며 AI Unit(구 AI통합센터, AICC) · MyData Unit(마이데이터 사업 전담) · Data Unit(구 빅데이터센터) · 디지털R&D센터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된다.

신한은행은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김혜주 전 KT 상무와 김준환 전 SK주식회사 C&C 상무를 ‘디지털 혁신단’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영입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할 김혜주 상무는 서울대에서 통계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SAS Korea, SK텔레콤 등을 거쳐 삼성전자 CRM 담당 부장, KT AI BigData 융합사업담당 상무를 맡은 바 있다.

김혜주 상무는 국내 1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제조,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풍부한 데이터 분석 관련 실무 경험을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가이다. 최근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화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경험과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 등을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적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Data Unit을 총괄할 김준환 상무는 KAIST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마치고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 삼성전자를 거쳐 SK주식회사 C&C 그룹장으로 빅데이터와 AI 부문을 이끌어왔다.

김준환 상무는 빅데이터와 AI를 현업에 적용, 사업 모델화하는데 강점을 지녔다.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 구축, 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 기술 적용 등 데이터 산업 전반의 탁월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은행권 AI 및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은 개방과 혁신 관점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외부인재를 영입하는 개방형 인사를 추진해 전략, 글로벌, 디지털, 자산운용 등 그룹의 다양한 분야에 외부 전문가를 중용해왔으며 신한은행도 지난 2017년부터 김철기 본부장, 장현기 본부장 등 디지털 부문 외부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또한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을 도입하며 미래 인재 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여 올해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 100여명의 디지털/ICT 인재를 채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인사는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20년 연속 수상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2021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하나은행은 전세계 135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으로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서의 한국 내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외국환 거래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위드론 수출금융’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FI Biz셀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으며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과 해외송금 편의성을 강화한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해외송금 앱인 ‘Hana EZ’로 급변하는 외국환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誌)는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ㆍ경제 전문 매체로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농협은행, 올원뱅크·NH스마트뱅킹에서 퀴즈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에서 20년 12월 1일부터 21년 1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12월 농협은행 단골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는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의 추천 콘텐츠인 NH프로포즈에서 할 수 있고, 퀴즈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1명에게 골드바 2돈(1명),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2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 1등 경품인 골드바는 NH페이모아통장 또는 올원5늘도적금 가입자에 한해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퀴즈는 총 14문항으로 하루에 한 문제씩 랜덤 출제되며, 하루에 한 번 매일 응모 가능하다.

정답에 대한 힌트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 검색창에 ‘농협은행 단골퀴즈’또는‘단골퀴즈’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상품을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단골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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