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KB증권, ‘2020년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신영증권, 액티브시매틱아시아전략에 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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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KB증권, ‘2020년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신영증권, 액티브시매틱아시아전략에 100억 투자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0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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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 '2020년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

KB증권은 지난달 25일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써밋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참여가 늘어나 누적인원 1만 5000명이 넘게 참여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의 변화, 언택트 시대의 도래, 트렌드코리아 2021, 영화로 읽는 시대상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의 강연과 해외주식투자, 2021년 증시전망, 부동산 전망, 절세 전략 등에 대해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EO는 "이번 써밋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서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기존과 비슷한 세미나로 생각했는데, 참여해보니 틀에 박힌 투자 정보가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써밋을 통해 KB증권이 언택트 고객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 국민의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 로보마켓 4주년 기념 '종목추천 4주간 드림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2일 로보마켓 오픈 4주년을 맞아 종목추천 4주간 드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보마켓 서비스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4개 서비스의 종목추천을 4주간 체험해볼 수 있으며(서비스 최초가입 고객), 기간은 2020년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다. 

이번 이벤트에서 체험 가능한 서비스는 인공지능서비스인 로보스탁, 뉴지스탁과 전문가 서비스인 고수클럽, 슈퍼스탁이며, 이벤트 기간 중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4주간 별도의 비용 없이 해당 서비스의 종목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추가혜택으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SNS를 통해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이 추가로 제공받는다. 

키움증권 로보마켓은 총 20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투자전문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마다 특장점을 지니고 있어 투자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키움증권 MTS 영웅문S와 HTS 영웅문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스마트폰 푸쉬(PUSH)알림과 SMS를 통한 종목추천 정보 수신받을 수 있다. 

로보마켓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 비대면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개설할 수 있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고강인 팀장은 "키움증권은 그간 금융공학 알고리즘 기반 종목추출 서비스의 라인업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로보마켓 4주년 이벤트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매매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 액티브시매틱아시아전략에 100억 투자

신영증권은 2일 인하우스 헤지펀드인 신영액티브씨매틱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에 고유 재산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100억 원이다. 신영액티브씨매틱아시아는 기존의 가치주에 대한 콘셉트를 새롭게 바꿔, 씨매틱(Thematic: 테마·주제)이라는  개념을 적용한 것이다.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는 구체적인 여러 테마(주제)를 정하고 테마별로 최선호주만을 선별해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투자 종목은 △매력적인 테마를 가지고 있고, △역량 있는 경영진을 확보한 기업을 '원더풀 컴퍼니'라 규정하고, 이 회사 주식을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또한, 신영액티브씨매틱아시아는 종목을 고를 때 직접 눈으로 확인한 기업만 투자한다는 발로 뛰는 리서치 원칙을 지키며 한중일 등 아시아 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특정 국가의 기업에만 투자하는 방식과 대비해 낮은 변동성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추구한다.

그 결과, 2016년 12월에 출시한 전문사모펀드1호 A클래스를 기준으로 설정일 이후 해당 국가별 대표지수(한국 KOSPI 30.61%, 홍콩 HSCEI 2.02%, 일본 NIKKEI 46.71%, 미국 S&P500 53.73%)보다 월등히 높은 143.32%의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록 중이다.(출처 : 신영증권, 해당 수익률은 11월 27일 현재의 수익률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본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결과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환율변동에 따라 자산 가치가 변동되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김대일 신영증권 자산배분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고유재산 투자는 지난 4년간 인하우스 헤지펀드의 우수한 운용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면서 "투자자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씨매틱 투자를 향후 독보적 핵심 운용전략으로 성장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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