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은행, 전주사랑상품권 가두 캠페인 실시…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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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은행, 전주사랑상품권 가두 캠페인 실시…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봇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2.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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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전인 11월 27일 전주지역 6개소에서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가두 캠페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전인 지난달 27일 전주지역 6개소에서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염원하는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발행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은행으로서 전주의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에 적극 호응하며, 지역민과의 유대감 형성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 직원 및 전주시 서포터즈 90여명은 이날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주지역 주요 6개 사거리(종합경기장 사거리, 혁신도시 사거리, 안골 사거리, KT 사거리, 풍년제과 사거리, 상공회의소 사거리)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약 30분 간 캠페인을 펼쳤다.

전북은행 이몽호 부행장은 이날 "지역은행으로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시 지역화폐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임실군청 제공
전북 임실군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군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청 제공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봇물

전북 임실군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군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단법인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지사장 박민철) 직원들과, 이도건축사사무소 김종수 대표, 그리고 옥정호산장 황이선 대표가, 이달 1일에는 전주전통순대 임종준 대표와, 바르게살기운동 임실군관촌면 위원회(회장 홍순금), 임실낙우회(회장 이상옥)에서 군수실을 방문해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에서는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박민철 지사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공기업 문화에 앞장 서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부터 3년째 300만 원씩 애향장학금을 기탁해 온 이도건축사사무소 김종수 대표는 "우수한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과 장학혜택을 받아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운암면에서 옥정호산장을 운영하고 있는 황이선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황 대표는 "코로나 19의 영향과 국내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장학금 기탁도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뜻있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일 오전에도 임실 낙우회(회장 이상옥)도 이날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올해로 벌써 3년째 300만 원씩의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운암면 재전향우회 사무국장 및 전주에서 전주전통순대를 운영하고 있는 임종준 대표도 고향발전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마을 안길청소, 독거노인 및 결손아동 김장보급 사업 등 정직한 개인,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임실군관촌면 위원회(회장 홍순금)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역단체와 향우님들의 연일 계속되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사업 추진에 큰 힘을 얻었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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