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마트, 건기식 국민 뼈건강·간건강 출시

이마트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4탄으로 '국민 뼈건강'(800mgX60정), '국민 간건강'(500mgX30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 뼈건강 1일 섭취분에는 비타민D 10 ㎍(마이크로그램)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포함됐다. 국민 간건강 1일 섭취분에는 밀크씨슬 추출물(실리마린 130mg)과 비타민B군, 아연 등을 담았다. 이마트는 해당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각 4900원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 국민건강 프로젝트는 온 국민이 매일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 건강기능식품 협력사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첫 프로젝트 상품인 ‘국민 루테인’은 초기 기획 물량 2만5000개가 2주 만에 완판됐다.

쿠팡 ‘패션 블랙프라이데이’, 70여 개 브랜드 최대 87% 할인

쿠팡은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패션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패션 블랙프라이데이는 쿠팡이 매달 첫 주 테마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패션위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70여 개 패션 브랜드, 총 6000여 개 상품을 소개한다. 카테고리는 △아우터 △공용·캐주얼 의류 △여성 의류 △남성 의류 △신발 △가방·잡화 △유아동 의류 △유아동 신발 △신생아 의류 등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특히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신생아 의류 브랜드가 참여한 첫 기획전이다.

브랜드별 할인 판매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4050 인기 브랜드도 로켓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다. 조이너스, 벨리시앙, 엠씨 등 기존 인기 브랜드들을 비롯해 올리비아로렌, 꼼빠니아, 인디안, 마에스트로 등의 브랜드들이 신규 입점해 더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더반찬&, 신선식품 포장에 ‘친환경 종이상자’ 도입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신선식품 포장용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대체한다. 더반찬&은 지난달부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박스 대신 친환경 종이박스를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더반찬&이 도입한 종이박스는 100% 재생지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며 종이를 두 겹으로 제작해 보냉력과 완충력을 강화했다. 또한 내부에는 특수 코팅을 적용해 습기로부터 종이박스가 파손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재활용이 불가능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 스티로폼, 내용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일반 종이박스 등 기존 배송 포장용기의 단점을 보완한 친환경 종이박스를 내놓은 것이다.

더반찬& 측은 "이번 친환경 종이박스 도입으로 연간 약 40만 개, 무게로 환산했을 때 약 62톤의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샐러드 전문점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점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은 서울 광화문에 새 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 광화문점은 여의도, 강남, 판교, 코엑스에 이은 5번째 매장으로 D타워 1층에 207㎡,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장 곳곳을 다양한 식물로 꾸며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으며, 오픈키친 콘셉트로 조리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광화문점에서는 겨울 신 메뉴를 다른 지점보다 먼저 선보인다. 제철 겨울 식재인 컬리플라워(꽃양배추)와 석류에 밀크치즈폼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쌓은 시즌 샐러드 ‘스노잉 폼폼’과 식물성 대체육과 아보카도, 구운 채소, 다솜상추 등 재료를 통밀 또르티야에 넣은 랩 샌드위치 ‘그릴드 타코 미트랩’ 등 2종이다.

또한 코엑스점 오픈 시 출시했던 스페셜 메뉴인 ‘로티세리 치킨’ 메뉴를 광화문점에도 선보인다. 로티세리 치킨은 직화 회전 오븐에서 구워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