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오늘] KB국민카드, 장기거래고객 ‘친환경 우대 서비스’ 출시…신한카드, 코로나시대 침체된 공연·예술계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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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오늘] KB국민카드, 장기거래고객 ‘친환경 우대 서비스’ 출시…신한카드, 코로나시대 침체된 공연·예술계 발전 기여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0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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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코로나시대 침체된 공연·예술계 발전 기여

국내 카드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코로나시대에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0년 메세나대상에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21회를 맞이한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에 적극 지원하는 기업의 메세나 공적을 기리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1999년부터 주관해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코로나19이후 ‘신한카드 디지털 스테이지’를 중점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 업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행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이다.

연극, 콘서트, 연주회 등 디지털 전용 문화 컨텐츠를 시리즈화 해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하고 있으며, 특히 소란 밴드 공연의 경우 6000여건의 동시 접속과 약 2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전국 단위의 다목적 컬처 플랫폼을 운영, 대중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FAN스퀘어’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 어울리는 2030세대 중심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의 경우 1130만여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해마다 4~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재능있는 인디 뮤지션 발굴과 활동 지원을 통해 대중음악 발전에 진정성 있는 기여를 목표로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2015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LG아트센터와 협업해 ‘아트 컬렉션’을 진행, 2011년부터 9년동안 고품격 공연 예술 및 문화공간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메세나 수상은 그 동안 신한카드가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며, “그 간의 메세나 활동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대규모 공연 인프라와 고객 맞춤형 콘텐츠, 디지털 역량을 융합함으로써 2680만 신한카드의 고객과 문화예술업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예술시장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장기거래고객 대상 ‘친환경 우대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카드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 보인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링(Letter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와‘나무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카드 자재로 활용하고 카드 플레이트에‘항균 필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는 고객의 거래 기간 표시와 함께 한글 12자 또는 영문 24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가 레이저로 각인된다.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를 통한 개인 위생 증진과 환경보호 동참은 물론 발급받은 카드별로 모두 상이한 나무물결 디자인과 개성있는 레터링 문구를 통해 고객의 소유 욕구와 감성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 거래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이지링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KB국민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 총 5종의 상품에 대해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시장과 고객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신청 가능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오랜 기간 KB국민카드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기 거래 고객들이 자부심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친환경 카드 자재와 레터링 서비스에 이어 장기거래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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