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4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보다 3600원 오른 8만 3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2900원(3.61%) 상승한 8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연결 매출액은 1345억 원, 영업이익은 109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외형이 크게 확대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편성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하지만, 해외 유통 매출액은 오리지널을 제외해도 30% 가까이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일회성 비용은 없다고 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 국내를 주도하는 콘텐츠 사업자들의 중국항 수익 인식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내 규제 추가 완화를 가정하지 않아도 연간 150~200억 원의 수익 인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유지한다"면서 "종목 중 Top pick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