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은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펫 프렌즈 세면대', '포레나 엣지룩' 등 3종이 '2020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은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는 현관 출입문 옆에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는 별도 공간 인테리어를 디자인한 상품이며, 펫 프렌즈 세면대는 기존 내탕 사이즈를 넓고 깊게 개선해 반려동물을 편안하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또한 포레나 엣지룩은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 배선기구류를 한화건설의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에 맞춰 통합 디자인한 것이다.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포레나 엣지룩은 한화건설이 공급할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단지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한화건설 측은 "국내 반려인이 30% 비율을 넘어섬에 따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생활하기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당 디자인을 고안했다"며 "포레나 엣지룩은 키가 작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연령 사용이 편리하도록 세로 비율을 채택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8월 포레나를 런칭한 이후 '영유아 손끼임 방지 안전도어', 포레나캐릭터 '포레나 프렌즈' 등을 선보이며 상품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