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은행, 더 뱅커 선정 ‘글로벌 최우수 은행’ 수상…하나은행,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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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은행, 더 뱅커 선정 ‘글로벌 최우수 은행’ 수상…하나은행,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0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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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 20대 위한 ‘Hey Young 플랫폼’ 리뉴얼 오픈

신한은행은 20대를 위한 Hey Young 플랫폼을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Hey Young 플랫폼에 특화 서비스인 ‘모바일 쿠폰마켓’과 ‘헤이영 포스팅’을 탑재하고 메인화면에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 구성으로 MZ세대의 모바일 라이프에 최적화했다. 또한 앱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롤링방식의 맞춤메뉴로 개편했다.

‘모바일 쿠폰 마켓’은 최근 급증한 중고 트렌드에 맞춰 20대 고객의 모바일 쿠폰 거래 시장을 도입한 서비스이다. 안전하고 빠른 쿠폰 거래를 경험할 수 있으며, SOL Pay 이용 시 추가적으로 2%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헤이영 포스팅’ 은 MZ세대의 관심이 뜨거운 재테크 정보를 담아 맞춤형 금융 컨텐츠를 연재한다. 해외주식부터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비교 포스팅 등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정보를 공감형으로 풀어낸다.

한편, ‘Hey Young 메리 머니박스 이벤트’를 통해 12월 24일까지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8만 잔 제공된다. 이벤트를 통해 20대 고객 전용 상품인 ‘Hey Young 머니박스’ 첫 가입 시 최대 4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 애플워치, 에어팟을 증정한다.

 

2020년 ‘더 뱅커(The Banker) THE BANK OF THE YEAR’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3개 부문 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2020년 ‘더 뱅커(The Banker) THE BANK OF THE YEAR’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이 3개 부문 수상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더 뱅커 선정 ‘글로벌 최우수 은행’ 수상…국내은행 최초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글로벌 최우수 은행(Global Bankof the Year)’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우수 은행’과 ‘한국 최우수 은행’에도 선정되는 등 모두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 뱅커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의 월간 금융전문지로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글로벌 ․ 지역별 ․ 국가별로 각각 한 곳의 최우수은행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더 뱅커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이종산업과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은행이나 2017년에 아시아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적은있으나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기는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이라며 “올해 수상은 코로나19 대응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이념인‘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지 참석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언택트 금융 강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해외투자 관련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제공되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신고서 작성 및 온라인을 통한 증빙서류 제출로 해외 투자 시 필요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게 하여 편의성을 증대하였다.

하나은행은 외국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한 신고서 작성 지원 기능 및 신고별 필요서류 자동안내, 외국환 전문상담팀의 직접적인 검토를 통해 원활한 비대면 신고를 가능하게 하여 기업의 해외투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이 지분 투자한 베트남 최대 국영상업은행 BIDV를 통해 특화된 베트남 투자정보(BIDV 및 하나은행 현지 지점 소개, 특화 서비스 안내 등)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외환상품부 관계자는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는 비대면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채널의 확대 및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IBK창공(創工) 마포’ 온라인 데모데이 실시

IBK기업은행은 3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IBK창공’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IBK창공 마포5기’ 육성기업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와 함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500스타트업(500 Startups) 등 해외기관도 참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창공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 마포’ 데모데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투자자, 스타트업 관련 기관, 일반참가자 등이 유튜브, 웨비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243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 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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