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림산업, 주총서 기업분할 확정…롯데건설,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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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림산업, 주총서 기업분할 확정…롯데건설,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04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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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기업분할 확정…지주사 체제 출범

대림산업은 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업분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은 전체 주식의 68.4%가 참석한 가운데 이중 99.5%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 이번 결정으로 대림산업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로 지주사 체제로 본격 출범한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DL홀딩스, 건설업체인 DL E&C로 인적분할하고, DL홀딩스에서 석유화학업체인 DL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기존 대림산업 주주는 지분율에 의해 DL홀딩스와 DL E&C의 주식을 나눠 갖는다. 분할비율은 DL홀딩스 44%, DL E&C 56%다. 그리고 DL케미칼 주식은 DL홀딩스가 100% 보유한다.

대우건설, "11월 푸르지오에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려"

대우건설은 한국감정원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청약접수를 진행한 단지 중 '푸르지오'에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당지 가운데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가 19만40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청약접수 건수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18만5288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11만4955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0만2693건) 등으로 집계됐다.

대우건설 측은 "코로나 19라는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全)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 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2020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 진행

롯데건설은 지난 3일 여성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 여성 인재 리더십 포럼'을 비대면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에 근무 중인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조직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외부 명사가 맡았으며 '마음 힐링', '세대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리더에게 요구되는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롯데건설 측은 "여성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인재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견본주택 오픈

두산건설은 오는 5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장림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부산 사하구 장림1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총 164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99㎡ 1301가구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단지 가까이에 보림초, 장림초(병설유치원 포함)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같은 달 22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2021년 1월 4~8일 체결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순위 청약 마감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이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4일 전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3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499가구 모집에 7637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15.3 대 1로 마감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21.5 대 1로,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단지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2차 분양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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