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10억 원 상당 차량 기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0억 원 상당의 전기차·상용차 총 113대를 부산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4월 노사가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하며 공동 명의로 사회공헌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르노 트위지 100대 △SM3 Z.E. 10대 △르노 마스터 3대 등 총 113대의 차량을 마련했다.

해당 기부 차량들은 70곳의 사회복지기관·사회적경제기관 등으로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트위지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이나 도시락 배달 등에 용이하게 쓰일 전망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은 부산시민의 성원을 통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전기차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존을 위한 친환경차 기부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캐딜락, 겨울철 전 차종 1박2일 시승행사 진행

캐딜락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겨울철 고객 시승 경험 확대를 위해 전 차종 1박 2일 시승행사인 '윈 더 윈터'(WIN THE WINTER)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객 시승행사는 한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시승하는 기존 프로그램을 틸피, 1박 2일간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차량은 △XT6 △XT5 △CT4 △CT5 △CT6 △에스컬레이드 등 캐딜락 전 차종이 준비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4일부터 18일까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 고객들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하우스 서울에서 신청 차종을 수령하고, 다음날 안내에 따라 다시 캐딜락하우스 서울에 반납하면 된다.

캐딜락은 시승행사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1박2일)을 제공한다. 시승 후 상담을 마친 고객에는 캐딜락 프리미엄 우산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캐딜락하우스 서울에 방문해 시승 신청하는 고객에도 캐딜락 다이어리를,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2021 캘린더, 마스크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시승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고객 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 독거노인 방한키트 지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시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방한·방역용품 키트 400상자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복지관에 전달된 겨울 방한키트는 한파 대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담요 △넥워머 △방한모자 △수면양말 △핫팩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독거노인 거주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이번 나눔활동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가치를 퍼뜨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