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국내최초 와이파이6E 공유기 개발…LG유플러스, 알뜰폰·자급제 조합 효과는?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KT, 국내최초 와이파이6E 공유기 개발…LG유플러스, 알뜰폰·자급제 조합 효과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2.0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국내 최초 ‘와이파이 6E’ 무선공유기 개발…최대 2.4Gbps 속도
SKT, AI 콜센터 ‘누구 인포콜’ 출시…“이젠 AI가 콜센터 직원까지”
U+알뜰폰-자급제 아이폰 조합 인기…U+알뜰폰 가입자 4.5배 증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와이파이 6E’ 규격에 2.88Gbps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KT
KT는 ‘와이파이 6E’ 규격에 2.88Gbps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KT

KT, 국내 최초 ‘와이파이 6E’ 무선공유기 개발…최대 2.4Gbps 속도

KT는 ‘와이파이 6E’ 규격에 2.88Gbps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와이파이 6E 무선 공유기’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6(802.11ax)’에서 확장된 표준 기술로, 최대 2.4Gbps의 속도를 자랑한다. ‘와이파이6’보다 약 2배 이상 빨라진 셈이다. 

KT 차세대 공유기는 3개의 비면허 주파수 대역(2.4GHz·5GHz·6GHz)을 모두 사용하며, 초당 10.7Gbps의 트래픽을 처리 가능하다. 와이파이6 무선 공유기보다 약 80% 빨라진 수준이며, 접속 용량도 기존 대비 1.5배 늘어났다. 1대의 공유기에 단말 1500대가 동시 접속 가능하다.

KT는 또한 해당 공유기에 ‘와이파이7(30Gbps)’에 적용될 핵심 기술 후보 ‘4096 QAM(직교진폭변조)’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는데, 이를 통해 공유기의 속도를 최대 2.88Gbps까지 올려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여러 검증을 거쳐 신작 스마트폰과 노트북 출시 일정에 따라 기술 상용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 상무는 “언택트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라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자사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콜센터의 단순·반복 안내 업무를 AI(인공지능)가 담당하는 ‘누구 인포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콜센터의 단순·반복 안내 업무를 AI(인공지능)가 담당하는 ‘누구 인포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

SKT, AI 콜센터 ‘누구 인포콜’ 출시…“이젠 AI가 콜센터 직원까지”

SK텔레콤은 콜센터의 단순·반복 안내 업무를 AI(인공지능)가 담당하는 ‘누구 인포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 달 간의 파일럿 기간을 거쳐 추후 ‘미납 요금 안내 서비스’를 AI에게 전담시킬 예정이다. 

‘누구 인포콜’은 고객센터 담당자가 고객관리시스템에 특정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미납 내역을 안내하고 고객 답변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서비스다. 여기엔 SK텔레콤의 ‘누구 인터렉티브(NUGU interactive)’ AI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누구 인터렉티브’는 지난 5월 전국 33개 지자체 코로나19 방역 지원 서비스 ‘누구 케어콜’의 운영으로 그 성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사측은 고객센터의 단순·반복 업무는 AI상담사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사들은 복잡한 상담에 집중하면서 업무 효율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을 집중 발전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전화 활용 AI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인포콜’은 AI가 인간의 단순 업무를 대체해 사람은 좀 더 고도화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AI간 협업의 시작”이라면서 “앞으로도 AI 협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자사 프로모션으로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자사 프로모션으로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

U+알뜰폰-자급제 아이폰 조합 인기…U+알뜰폰 가입자 4.5배 증가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아이폰12 출시와 함께 선보인 자사 프로모션으로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은 U+알뜰폰 사업자 10곳(미디어로그·헬로모바일·큰사람·에넥스텔레콤·에스원·여유텔레콤·서경방송·인스코비·스마텔·아이즈비전)과 함께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다. 

LG 유플러스 관계자는 “자사 분석 결과,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면서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4.5배 증가했다”면서 “특히 U+알뜰폰 ‘LTE무제한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 비중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11월 기준 10~30대 가입자 비중은 약 83%로, 기존 가입자 비율 대비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자급제폰+알뜰폰’ 시장을 선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