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문 대통령 지지율 37.4%…취임 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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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문 대통령 지지율 37.4%…취임 후 최저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12.0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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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국 혼란 죄송…개혁은 계속”
김종철 “민주당, 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문 대통령 “정국 혼란 죄송…개혁은 계속”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방역과 민생에 변화 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방역과 민생에 변화 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방역과 민생에 변화 없이 마음을 모아야 할 때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대통령으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실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 지지율 37.4%…취임 후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해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6.4%포인트 하락한 37.4%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5.2%포인트 오른 57.4%였다. 모름·무응답은 5.2%였다.

* 본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종철 “민주당, 박근혜 정권과 뭐가 다른가”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생명과 안전의 문제를 등한시하는 정치세력이라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권과 무엇이 다른지 자문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생명과 안전의 문제를 등한시하는 정치세력이라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권과 무엇이 다른지 자문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생명과 안전의 문제를 등한시하는 정치세력이라면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권과 무엇이 다른지 자문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당 회의에서 “다시 한 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거대 양당에게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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