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 상금 9천만원 수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 상금 9천만원 수여
  • 방글 기자
  • 승인 2020.12.09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에서 4번째)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2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에서 4번째)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2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대표수상자인 '최고 영웅 소방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42세∙인천 중부 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김상도 소방위(44세∙전북 전주덕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시상했다.

이성하 소방장은 지난 10월 출근길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을 지나가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달려가 홀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참사를 막았다.

이외에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김상도 소방위(44세∙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마을 주민들이 고립되었을 때, 주민 10명을 구조했다. 김전규 소방경(45세∙경기 성남소방서)은 5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건물 지하 양말 공장 화재에서 어린이와 주민을 구했다. 지난 10월 대구 아양교 교각 아래의 익수자를 야간에 잠수해 구조한 우재웅 소방장(46세, 대구 동구소방서)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15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63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32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336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980명) △영웅소방관 시상(112명) 등을 후원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