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에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눈.오.세(눈이오는세이비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새로운 스토리와 인물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13: 운명의 여흔’을 선보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라다 여신’, ‘주시자’ 등이 등장하며 ‘렘파라사연못’, ‘파우피스나루’ 등 신규 지역 5곳을 공개했다.

아처 계열의 ‘아퀴버지어’, 스카우트 계열의 ‘클로운’ 등 신규 클래스 2종을 추가하고 최고 레벨을 460으로 확장했다. 신규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오르샤’ 지역을 대폭 개편하여 세계관과 지역을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 ‘성물’과 퀘스트를 수행하여 명성도를 높여 전용 상점에서 보상 아이템을 교환이 가능한 ‘명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소드맨’, ‘위저드’, ‘클레릭’ 계열의 캐릭터 9종의 공격계수, 스킬 형태 등을 개편하여 밸런스를 조정했다. 

또한 넥슨은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하여 ‘5주년 상점 이벤트’를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 접속, 콘텐츠를 클리어하여 ‘이벤트 주화’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11강 8초월 레전드 무기’, ‘초월 스크롤’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