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개혁·도약 성공…이젠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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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개혁·도약 성공…이젠 ‘스마트’
  • 윤종희 기자
  • 승인 2020.12.1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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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지난 몇 년간 안정적 개혁을 토대로 도약에 성공한 푸본현대생명이 더욱 ‘스마트’해지는 모습이다.

최근 푸본현대생명은 ‘모바일 청약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종이로 된 청약 서류나 설계사의 태블릿 PC가 아닌, 고객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SMS를 통해 청약 절차를 직접 진행하고 보험 약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혁신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개혁과 도약에 성공한 푸본현대생명이 '스마트'한 변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개혁과 도약에 성공한 푸본현대생명이 '스마트'한 변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사진=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로그인·인증 방법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카카오페이, 간편비밀번호 등 5가지로 확대했고, 각 방법 마다 고객 시선을 고려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매력도를 높였다. 또 주요 서비스 메뉴가 한 눈에 들어오도록 직관적으로 배치했다.

이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가운데, 10일 푸본현대생명의 대표 웹사이트가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웹표준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는 ‘생명보험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총 13개 부문에 447개의 웹사이트가 참여했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웹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보험개발원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는 보험회사가 보험약관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평가위원회는 보험소비자 5명, 보험설계사 2명, 법률전문가 1명, 보험전문가 1명 등 9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된다.

푸본현대생명의 이 같은 움직임은 민원 감소로도 이어졌다. 지난 달 초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3분기 보험사별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푸본현대생명은 전 분기보다 민원 건수가 상당히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미 지난해 생명보험사 가운데 민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 가운데 푸본현대생명의 영업실적도 여전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총 24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보험영업손익이 흑자를 기록한 곳은 총 14개사였다. 이 가운데 푸본현대생명이 9764억원으로 가장 많은 보험영업이익을 냈다.

이와 함께 푸본현대생명의 외화 유가증권 수익률도 꾸준히 올라 4%에 다다르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외화 유가증권은 저금리 시대 보험사 이익창출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외화증권 수익률 반등은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을 높이는 데 한몫하는 모습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푸본현대생명은 자신들의 강점인 방카슈랑스 부분에서도 위상을 지키고 있다. 최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방카슈랑스로 가입한 수입보험료는 4800억원으로 이는 삼성생명(1조5200억원)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지난 3년, 푸본현대생명은 개혁의 정석과 도약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런 푸본현대생명이 온라인 분야에서도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2021년 푸본현대생명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담당업무 :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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