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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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정식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1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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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트래픽 대비 매출, 기존 게임보다 높을 전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카카오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카카오게임즈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증권이 카카오게임즈 신작에 주목했다. 

15일 카카오게임즈는 전거래일보다 50원 내린 4만 6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1.70%) 하락한 4만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기대작 엘리온이 지난 10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면서 "첫날 서버 수,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PC방 점유율 등 초기 트래픽 지표는 검은사막, 로스트아크를 하회하나 이용권 유료 모델을 채택한 만큼 트래픽 대비 매출은 기존 게임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이후에도 내년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는 2022년부터는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및 모바일 신작들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의 내년 실적은 앨리온의 국내외 흥행 규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라며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엘리온과 오딘 등 신작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흥행 성과가 나오거나 추가적인 대작 퍼블리싱 계약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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