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기업은행, 비대면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 출시…신한은행, KIKO 피해기업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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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기업은행, 비대면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 출시…신한은행, KIKO 피해기업 보상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1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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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우리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우리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기업고객을 위해 ‘우리WON뱅킹 기업’ 출시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우리WON뱅킹 기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WON뱅킹 기업’은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로 △고객별 맞춤형 메인 화면 △비대면 대출 서비스 제공 △최대 500건 대량이체 기능 △간편잔액채우기 기능 등 기업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는 계좌정보 및 추천 상품 중심의 화면 구성, 법인사업자는 자금 승인 ․ 결재, 자금리포트 중심의 맞춤형 메인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간편잔액채우기를 통해 거래 중 잔액 부족시 메뉴 이동 및 별도 인증 없이 이체하여 집금할 수 있다.

또한, 영업점 방문없이 대출 및 외환 거래 등에 필요한 서류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며, 모바일 스크래핑 기술을 이용해 사업장의 자금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금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없이 계좌개설에서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가입까지 한번에 가능하며,  디지털 OTP 발급도 기업 뱅킹앱 최초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Liiv M(이하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Liiv M(이하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Liiv M,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Liiv M(이하 리브엠)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무제한 요금제 가입하고, 손목 위에 갤럭시 핏2'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과 통신의 새로운 만남’을 기조로 론칭한 리브엠은 지난 1년 동안 △Liiv M 멤버십 서비스 △유무선 결합할인 △통신비 보장/피싱/파손 보험 △The주는 패키지(적금, LTE요금제)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Liiv M LTE 11GB+ 요금제, 나라사랑 LTE 요금제 및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국민든든 LTE 요금제를 최초로 개통한 후 응모한 고객 1만명에게 갤럭시 핏2 스마트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리브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AI Vision/OCR 플랫폼 구축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은행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 Vision/OCR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AI Vision/OCR 플랫폼’은 AI기반 OCR(광학문자인식 Optical Character Reader· Recognition)엔진을 활용해 은행의 각종 문서와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 이미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 및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네이버 클로바의 고성능 OCR 솔루션 및 신한DS의 금융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문서 내 정보 인식뿐 아니라 은행의 문서 이미지 처리 표준 개발 및 은행 내부의 각종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결하기 위한 표준화된 연계 모듈 구축까지 완료했다. 

그 동안 은행의 각종 문서들은 서고에 장기 보관 되거나 비정형 문서의 경우 수많은 인력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AI Vision/OCR 플랫폼’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서 내의 수많은 정보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플랫폼을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Anti-Trade Based Money Laundering)를 위한 외환무역서류 점검 자동화 업무에 처음 적용했다.

수 십 여장이 넘는 무역서류 중 선하증권(BL), 원산지증명서(CO), 보험서류(IP) 등 필요 점검 대상을 자동 분류하고 발행기관 별로 양식이 상이한 서식으로부터 점검 항목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할 수 있어 점검 속도 및 심사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AI Vision/OCR 플랫폼’ 도입을 통해 외환 업무 운영 리스크 절감 및 글로벌 제재 수준 강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은행권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운영 플랫폼인 ‘신한 AI 플랫폼(SACP)’을 통해 은행 내에서 딥러닝 및 머신러닝의 오픈소소를 자유롭게 활용 중이며, 이번 ‘AI Vision/OCR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 업무에 특화된 독자적 이미지 인식 모델과 문서 자동화 프로세스 개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 클로바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비대면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 출시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대하는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i-ONE 중기근로자우대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여를 받는 모든 직장인들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9%까지 금리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 근로자는 최대 연 1.3%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연소득, 재직기간 조건 없이 사회 초년생도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의 ‘i-ONE 뱅크’ 앱(App)을 통해 대출신청과 실행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 감면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KIKO 피해기업 보상

신한은행은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IKO 관련 일부 피해기업에 대하여 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KIKO 분쟁과 관련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금융회사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최근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감안해 보상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 6월 신한은행은 장기화된 분쟁을 해결하고 소비자보호라는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은행협의체’ 참가를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상기준은 기존 대법원 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의 법률 의견을 참고하고, 개별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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