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열어…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 1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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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열어…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 15조 돌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1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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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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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열어

삼성증권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2021년 해외주식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 '글로벌 大전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삼성증권 글로벌 大전망' 세미나는 다가오는 2021년 글로벌 시장 전망과 주요 섹터 등 해외 투자 전략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6인이 출연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에 이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 코로나로 대거 도약한 '알리바바, 구글, 네이버 등 플랫폼 업종',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의 나스닥으로 주목받는 '중국을 이끄는 혁신 기업', '데이터 시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S커브 변곡점을 맞이한 전기차', '약이 되는 바이오! 돈이 되는 바이오!', 마지막으로 '2021년 유망주! 끝없이 변신하는 트랜포머를 찾아라!' 의 순서로 진행 예정이다.

모든 세션은 애널리스트의 세미나와 실시간 댓글로 진행되는 Q&A로 이뤄진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 접수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접수에 필요한 설문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접수된다. 컨퍼런스 당일인 19일 정오까지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고객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삼성증권 글로벌 大전망'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고객 중,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도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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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하나 KRX300 ETN' 유가증권 신규 상장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6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국내대표 우량기업 300종목에 투자하는 '하나 KRX300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하나 KRX300 ETN은 하나금융투자가 2년여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대표 지수를 기초 지수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이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며 기초 지수인 KRX3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지급한다.  

KRX300지수는 시장 대표성, 유동성 및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30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주식시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단일 지표로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으며, 매년 2차례에 걸쳐 정기 변경이 이루어진다.

또한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신용등급 AA, 2020.05 NICE신용평가, 2020.06 한국기업평가)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총보수는 연0.50%(운용 0.02%, 지수 이용 0.10%, 일반사무 0.03% 기타 0.35%)가 부과되고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하나금융투자는 건전한 자산관리시장 성장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장대표지수인 KRX300지수를 활용한 ETN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기초 지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자산 15조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6일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자산 15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월 1조 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15배 증가한 수치로, 올해만 7조8000억 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은 2017년 1조 돌파를 시작으로 2017년 말 2조9000억 원, 2018년 말 4조4000억 원, 2019년 말 7조20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들의 수익이 3조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래에셋대우 합병 창업 당시인 2017년 이후 약 4년간 고객이 해외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 2017년 1년간의 해외주식 투자손익은 약 2000억 원이었지만 올해 현재까지 투자손익은 2조6000억 원에 이른다. 

고객 전체 투자수익의 88%(3조 원)는 WM고객에게 발생된 것으로 특히, WM관리자 유무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발생했는데 관리자가 있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동안 54%를 기록한 반면, 관리자를 지정하지 않은 무관리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30%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거래 고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약 1만 8천 명의 고객이 해외주식 투자를 진행했는데 현재는 10배 이상 늘어난 약 22만 명 이상의 고객이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해외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합병 창업 당시부터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 준비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임직원 모두에게 강조해 왔다"며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서 국내 자산 일변도가 아닌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검증되지 않은 해외주식종목에 투자하는 고객보다 리스크와 성장성을 분석한 우량 기업을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받은 고객들의 투자수익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빈번한 매매를 지양하고 미래에셋대우만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통해 검증한 우량자산을 대상으로 장기투자를 유도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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