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선 PvP전투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초월 레벨’이 추가되고 신규 맵, 강력한 필드보스들이 등장한다.

초월 레벨은 캐릭터 100레벨 달성 후 추가로 성장할 수 있는데 ‘초월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업이 가능하다. 초월 경험치는 ‘심연’ 맵 및 다양한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초월 레벨에 따라 캐릭터 능력치가 상승한다.

이와 함께 초월 레벨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신규 아이템 ‘엘릭서’와 ‘초월 성장 카드’가 등장하는데 ‘엘릭서’를 사용하면 잃은 초월 경험치를 복구할 수 있으며, ‘초월 성장 카드’와 ‘초월 성장 고급 카드’는 초월 경험치 획득량이 증가해 초월 레벨 상승을 노리는 유저들에게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귀환 주문서’는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피해도 입지 않고 가까운 부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심연에 물든 협곡’ 맵은 PvP가 가능한 지역으로 ‘승부사 잭’, ‘배신자의 갑옷’, ‘마르코시아스’ 등 3종의 강력한 필드보스가 각각 하루 3회 등장한다. 필드보스들을 처치하면 골드와 ‘필드 보스 교환 상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스 코인’, 각종 장비 강화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