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1년형 ‘LG 그램 16’ 출시…1190g 최경량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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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1년형 ‘LG 그램 16’ 출시…1190g 최경량 자랑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2.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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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라인 최초 16형 화면…최경량 ‘기네스 인증’까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기네스 인증’을 받은 2021년형 ‘LG 그램(gra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기네스 인증’을 받은 2021년형 ‘LG 그램(gra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최경량 기네스 인증’을 받은 2021년형 ‘LG 그램(gra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신제품 색상은 화이트·실버·블랙 등 3가지로, 출하가는 209만 원이다. 

LG전자는 기존 14·15.6·17형에 이어 16형 모델인 ‘LG 그램 16’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6일 가수 헨리와 인기 유튜버를 초청해 LG 그램 온라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헨리의 ‘그램송’ 제작기와 IT 유튜버 비노트(B-NOTE)의 ‘언박싱’ 영상이 상영됐다. 

신제품은 무게가 1190g로,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 최경량16형 노트북’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동시에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 △16:10 화면비 WQXGA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 DCI-P3 등을 포함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도 개선됐다. 

이 제품은 또한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를 탑재,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20% 가량 단축된다. 제품에 내장된 인텔의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는 고화질 영상과 실감 나는 게임 환경도 지원한다. 

LG 관계자는 “LG 그램 16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규격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획득하고, 미 국방부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도 통과했다”며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와 빠른 충전기능, 강한 내구성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월 3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을 포함한 전국 가전 매장, 온라인 판매점 등에서 신제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은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512GB SSD(저장장치) △스타벅스 파우치 등을 담은 ‘그램 박스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초경량·대화면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LG전자는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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