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차, 15번째 ‘그랜드 마스터’ 박성룡 영업부장에 포상

기아자동차는 박성룡 진주지점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지금까지 14명 만이 이름을 올렸다.

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성룡 영업부장은 지난 1997년 기아차에 입사한 이래 연평균 약 180대를 판매하며 입사 23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박성룡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박성룡 기아차 진주지점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믿음이 곧 실력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은 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종합 우승 기념 이벤트

금호타이어는 엑스타레이싱팀의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종합 우승 기념으로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31일까지 타이어프로 홈페이지 온라인몰 이벤트 코너를 통해 엑스타 제품(PS91, PS71, PS31)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교체대행서비스 무료 이용 △방문 세차 할인 △모바일 주유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대회 우승과 연간 영업 흑자로 2021년 경상이익 흑자달성 목표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표한 2025년 글로벌 10위 재진입을 위한 ‘비전 2025’를 향해 순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스오토, 노후경유차 폐차 비중 늘어…조기 폐차 지원금 영향

폐차견적 비교서비스 업체인 조인스오토는 폐차견적 서비스를 통해 폐차말소 된 차량 중 가솔린 대비 노후경유차의 폐차 비중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추세는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은 물론 조기폐차 지원금 확대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실제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후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LPG 1톤 트럭 등의 신차 구매 시 지역에 따라 최대 4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게 조인스오토 측의 설명이다.

윤석민 조인스오토 대표는 "LPG나 전기·수소차 구매 시 주어지는 보조금 외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부의 지원책이 노후경유차 폐차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스오토는 지난 2016년 런칭한 모바일 비대면 거래 플랫폼 서비스로, 정부에서 인가한 폐차 업체들의 경쟁 비교 견적을 통해 최고 금액을 제시한 곳을 고객에게 연결시켜 주는 O2O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