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5G·LTE 요금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Y박스’를 리뉴얼하면서 특별한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위한 이벤트 공간 ‘Y Play(플레이)’다. Y 플레이는 한정판 굿즈를 추첨 제공하는 ‘Y Draw(드로우)’와 ‘Y홀리데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Y BOX(박스)’의 UI(사용자 환경)로 구성된다. 해당 어플은 매거진 형식으로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리뉴얼을 기념해 ‘Y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 5G 요금제 8종(5G 슈퍼플랜 초이스 6종·5G 슈퍼플랜 2종) 고객 두 명이 Y박스의 ‘Y프렌즈’로 모이면, 수제 케이크 브랜드 터틀힙(turtlehip)의 제휴로 레터링 케이크와 ‘Y이모지 케이크 토퍼’를 받을 수 있다. 케이크는 총 2021개가 제공되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만 29세 이하 KT 고객 누구나 응모하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추첨을 통해 1만 원에 고가의 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8일 첫 이벤트 경품은 지드래곤과 나이키가 협업한 ‘지드래곤X피스마이너스원’ 운동화(1켤레)와 아크네스튜디오 머플러(1개)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KT는 이밖에 매월 3번, 7번 Y박스에 방문하면 쿠폰을 주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방문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은 스타벅스더블샷 캔커피와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티쇼를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Y박스는 오는 18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박현진 KT Customer전략본부장 전무는 “KT는 젊은 MZ세대에게 즐거움과 특별함을 주기 위해 Y박스를 새롭게 단장했다”면서 “제휴사들과 머리를 맞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고민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