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그룹, 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직원과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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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그룹, 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직원과 함께 성장”
  • 시사오늘 편집국
  • 승인 2020.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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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소통·노사관계, '하나도 놓치지 않을 거에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시사오늘 편집국)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도전 정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원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직무 전문성 교육 제도 운영

금호석유화학그룹은 2011년부터 상시 학습 온라인 플랫폼인 윙크 아카데미(Wink-A)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들은 윙크 아카데미에서 매년 초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로 필요한 연간 64시간 이상의 교육 계획을 수립한다. 교육 과정은 △리더십 △직무 △어학 △자격증 △전화외국어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수강 임직원이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1차 미달성 안내 이후 2차에도 미달성 할 경우에는 수강생이 일정 수강료를 부담하도록 하고, 부담금은 연말에 해당 직원 명의로 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미달성 시에도 나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매년 초에는 회사 게시판에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독서감상문 작성을 권장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지식 수준과 인문 소양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기관의 자문을 바탕으로 매년 새롭게 추천하는 도서를 통해 금호석유화학그룹 직원들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또,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직무전문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무전문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로 응시료와 학원비, 책과 부대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제도를 통해 최근 지원된 공인자격증으로는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있다.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사내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어학 강좌도 개설해 운영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초로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도입, 개인 자리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들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밝다.

‘사람 중시’ 인재경영 노력 계속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직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그룹 내에서 인재가 바르게 성장하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사내 그룹웨어를 활용해 업무 중 소홀해질 수 있는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분기마다 그룹웨어에 업로드 되는 매거진에는 <두유노> 연재물을 기획해 회사 여러 팀의 인터뷰 내용을 싣고 있다. 잘 몰랐던 다른 팀의 업무 성격과 팀원들의 관심사, 생각 등을 공유할 수 있어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전사적 ‘칭찬릴레이’도 2012년부터 그룹웨어 상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 3명이 업무와 회사 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직원을 릴레이 형식으로 한 명씩 선정하는 방식이다. 평소에 말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칭찬릴레이를 통해 직원들간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인근 복지관으로부터 물품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본사 전 직원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손수건, 마스크, 장난감을 바느질로 직접 제작해 한민족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안전 역시 중요한 사항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그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일일 자가진단 기능을 추가, 매일 임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 종합건강검진의 경우 올해 본사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검진 센터와 추가로 제휴를 맺어 임직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검진을 받아야 하는 직원들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해 감염을 예방한다는 취지와도 상통한다.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회사의 노력은 노사상생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6일,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 임금협상을 마치며 33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한 3개 노동조합이 임금 조정 권한을 사측에 위임함에 따라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노사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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