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쌍용차,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기아차,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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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쌍용차,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기아차,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2.21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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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 쌍용차 CI
쌍용자동차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 ⓒ 쌍용차 CI

쌍용차,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쌍용자동차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ARS 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5일 약 600억 원 규모의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한 데 이어, 만기연장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이번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

다만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함으로써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ARS 프로그램이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다.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면 회생절차신청을 취하해 정상 기업으로 돌아간다.

쌍용차는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투자자와의 협상을 마무리해 조기에 회생절차 취하를 신청할 계획이다. 마힌드라도 ARS 기간 중 대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영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기아차, 전기차 모빌리티 선도 위한 조직 개편

기아자동차는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마케팅과 고객채널 서비스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조직은 고객의 사용 경험 단계에 따라 △고객구매경험사업부 △오너십경험사업부 △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기획실 등 네 개의 조직으로 전환됐다.

고객구매경험사업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환경에서 고객에게 맞춤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VR 쇼룸 과 언택트 차량체험 기회 확대하는 등 고객 중심의 몰입형 경험 확대에 나선다. 오너십경험사업부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지원, 주행 데이터 분석과 진단을 통해 고객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불편을 사전에 감지하고 최소화한다.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개발도 맡는다.

브랜드전략실은 모든 내부 조직들이 일관되게 고객 중심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모든 고객 접점을 관리한다. 고객경험기획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브랜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한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지엠, 연식변경 ‘트레일블레이저’ 사전계약 개시

한국지엠은 21일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연식변경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본 트림에 적용됐던 1.2 E-Turbo 프라임 엔진은 추가 비용없이 최고출력 156마, 최대토크 24.1kg.m을 발휘하는 1.35 E-Turbo 엔진으로 변경된다.

또한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LT트림에 각각 79만 원과 64만 원으로 운영되던 E-Turbo 패키지와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상승폭은 기존 모델 대비 78만 원으로 최소화했다.

ACTIV 모델에는 신규 18인치 머신드 알로이 휠과 타이어, 내외관 블랙 보타이를 적용함과 동시에 기존 79만 원 상당의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했다. RS모델 역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동일 사양의 기존 모델 대비 가격 상승을 억제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시작 가격을 동결해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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