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덱스콤 G6 급여 지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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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덱스콤 G6 급여 지원 받으세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2.22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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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인 '덱스콤 G6'로 인해 당뇨 환자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인 '덱스콤 G6'로 인해 당뇨 환자들의 일상이 바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인 '덱스콤 G6'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휴온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1형 당뇨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에 대한 요양비 급여 기준이 전격 변경됐다. 변경된 급여 기준에 따라 덱스콤 G6 센서는 1개당 10만 원으로 기준가가 산정됐으며, 3개월 동안 사용하는 트랜스미터는 기준가 21만 원으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3개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덱스콤 G6 구입비 142만 3000원에서 기준가(111만 원)의 70%인 77만 7000원을 환급받아 64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환급 서류와 절차를 휴온스에서 대행해주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환급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웨어러블 의료기기인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은 미국 '덱스콤'(Dexcom)에서 만든 제품이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휴온스가 '덱스콤 G5'를 론칭했으며, 올 10월에는 최신 기능을 탑재한 '덱스콤 G6'를 들여왔다.

덱스콤 G6는 크게 △센서(전극) △트랜스미터(송신기)로 구성돼 있으며,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이들을 위한 전용 리시버도 있다. 센서 1개당 10일간 혈당을 측정할 수 있음은 물론, 자동보정기술이 적용돼 있어 별도의 손가락 채혈도 필요 없다. 5분에 한 번씩 하루 최대 288번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 준다는 게 휴온스의 설명이다.

특히 덱스콤 G6 트랜스미터는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 기능은 환자의 혈당이 극 저혈당(55mg/dL)에 도달하기 20분 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 미리 당 섭취와 같은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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