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오픈…故김환기 화백 특별전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전자,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오픈…故김환기 화백 특별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12.22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냉장고·세탁기·TV·에어컨 4개 존 운영…기획전시관서 국내외 작가 특별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 ‘LG 시그니처’를 예술과 접목시킨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 ‘LG 시그니처’를 예술과 접목시킨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제품 ‘LG 시그니처’를 예술과 접목시킨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관’과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된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갤러리 설계와 디자인은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담당했다. 

유현준 교수는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처럼 이번 아트갤러리는 건축의 본질인 공간에 집중했다”며 “LG 시그니처에서 영감을 받아 최소한의 곡선과 직선의 구조, 절제의 미학을 담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시그니처관은 냉장고·세탁기·TV·에어컨 등 4개의 존으로 나눠져 디자인과 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들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화면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다양한 각도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의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LG전자는 차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기획전시관을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 운영위원인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가 기획전시의 총감독을 맡았다. 

LG 시그니처의 첫 기획전시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故김환기 화백의 특별전이다.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를 주제로 내년 3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는 비대면 시대에 어울리는 아트플랫폼”이라며 “LG 시그니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초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