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중구 을지로로 본사 이전…‘제2의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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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중구 을지로로 본사 이전…‘제2의 도약’ 기대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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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기념식에 참여한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상근임원의 모습. ⓒJT친애저축은행
기념식에 참여한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상근임원의 모습. ⓒ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중구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으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의 본사 이전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이전에 따라 채권관리본부, 정보전략본부, 심사본부 등 본사에서 근무 중인 29개 부서가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 B동 15~17층으로 옮겨가게 됐다. 단, 테헤란로의 선릉지점은 기존대로 이용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이전을 통해 다양한 금융회사가 밀집한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을지로에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금융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임직원의 복지 수준과 근로 의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JT친애저축은행은 본사 이전에 맞춰 비대면 기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소수의 임원만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과 기념사 등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임직원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박윤호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본사 이전으로 사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업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등 대표 서민금융사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힘을 합쳐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와 준법정신을 철저히 지키는 공정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10월 옛 미래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하는 P&A 방식으로 국내에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업계 대형 저축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말에는 업계 최초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는 등 서민 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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