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스틱 형태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를 별도 소스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2018년 용기 형태로 정식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액상스프에 감칠맛을 더한 불닭소스는 찌개 양념, 딥핑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추가로 출시된 스틱형 불닭소스는 16g으로 낱개 포장해 양 조절이 쉽고,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대하기 좋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양식품의 설명이다.
출시를 기념해 삼양식품 온라인몰 삼양맛샵에서는 오는 30일까지 1+1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오는 31일부터는 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 가격은 10입 카톤 기준 50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스 제품의 휴대와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틱 형태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불닭소스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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