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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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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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 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LG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LG전자는 캐나다 전장 업체 Magna와 전기차 부품 관련 합작회사 '엘지마그마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24일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8500원 오른 12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42%) 상승한 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VS사업부에서 모터/인버터를 필두로 한 전기차 관련 파워트레인 부문을 분할시킨 후 Magna가 5016억 원을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이라며 "LG전자가 지분율 51%를 확보해 연결 실적 대상이기 때문에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기존 실적 전망치에서 변동사항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전자와 Magna와의 협력은 윈윈전략으로 판단된다"면서 "Magna 입장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에서 모터/인버터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게 되며, LG전자는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확보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 3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VS사업부 안에서 미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엘지마크마 이파워트레인의 비중이 확대될수록 멀티플 상향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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