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휴온스-리팍, ‘표재성방광암치료제’ 美 임상 1/2a 종료…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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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휴온스-리팍, ‘표재성방광암치료제’ 美 임상 1/2a 종료…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2.2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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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탁

GC녹십자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향후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구호품 지원과 대피소 설치, 구호요원 양성, 심리사회적지지·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휴온스-리팍, '표재성방광암치료제' 美 임상 1/2a 종료

㈜휴온스는 미국의 항암제 전문 기업 '리팍 온코로지'(LIPAC Oncology LLC, 이하 리팍)와 공동 연구 개발 중인 표재성(비근침습) 방광암 항암 신약 'LiPax'(리팍스, TSD-001)의 미국 내 임상 1/2a를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2a는 방광 종양 절제술 후 방광 내 주입하는 항암제인 Lipax(TSD-001)의 저등급(Low grade) 표재성 방광암(병기 Ta) 환자에 대한 항암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표재성 방광암이 치료됐으나 재발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 1/2a 최종 결과보고서(CSR)을 통해 평균 63%의 마커 병변 반응률(Marker Lesion Response Rate)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Ta 병기 단계의 저등급 표재성 방광암의 재발 예방 가능성을 나타낸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디엠바이오,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디엠바이오는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매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등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2015년 설립 당시 66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2020년 7월 기준 192명으로 190% 증가했으며, 청년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2020년 8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비율이 79%까지 확대됐다. 디엠바이오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재 채용의 노력과 고용 안정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 국내 기업 최초 공정위 CP등급 'AAA' 획득 

한미약품은 CP를 도입한 국내 691개 기업 중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부여 CP 최고등급 'AAA'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2001년 7월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도입했으며, 2006년부터 CP등급 평가제도를 마련했다.

한미약품은 2007년 이를 전사적으로 도입, 운영했으며 2013년부터 CP등급을 획득해 왔다. 한미약품은 CP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2015년, 2017년, 2019년 연속 'AA'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공정위가 CP등급을 도입한 이래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획득했다.

한미약품 최고경영자는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지속적으로 천명하고 CP운영의 기준과 절차를 수립, 대내·외에 CP운영에 대한 사항을 공시·공표하고 있다. 아울러 독립성이 보장된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하고 예산·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일동제약 친환경 경영, 유엔 세미나서 우수사례로 소개

일동제약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의 '지속가능개발목표 헬프데스크'(SDG Help Desk)를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한 민간부문'(Sustainable Private Sector) 국제 웨비나에서 자사의 친환경 활동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주제발표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측은 일동제약 및 일동홀딩스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친환경 제조공정 도입 노력 등이 친환경 책임 사례(Green and Responsible Practices)로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은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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