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G마켓·옥션, 해외직구 전년比 48% 증가…CJ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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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G마켓·옥션, 해외직구 전년比 48% 증가…CJ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 기탁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2.2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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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G마켓 해외직구 전문관 페이지 G마켓
G마켓 해외직구 전문관 페이지 ⓒ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해외직구 전년비 48% 증가

이베이코리아는 올 한해(1월 1일~12월 22일)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 주요 품목 판매 데이터가 전년 동기 대비 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품목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실버용품, 안마용품 등을 포함한 ‘건강 및 의료용품’ 판매가 5배 이상(410%) 증가했고, ‘건강식품’ 역시 12% 오름세를 보였다. 1인 또는 소규모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도 인기였다. ‘자전거’가 74%, ‘캠핑 및 낚시’ 품목이 지난해 보다 70% 더 판매됐고 ‘골프’가 53%, ‘등산·아웃도어 용품’이 24%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전, 디지털기기, 패션 품목 등 기존 해외직구 인기 품목에 대한 수요도 더 커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밥 수요가 늘면서 ‘주방가전’과 ‘주방용품’의 판매가 각각 72%, 41% 증가했고, 디지털기기인 ‘스마트폰·태블릿’ 해외직구도 71% 늘었다. 패션 부문에는 ‘브랜드 여성의류’가 무려 3배 가까운 172%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고 ‘브랜드 시계·주얼리’ 판매도 34% 늘었다.

이처럼 해외직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주요인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신뢰와 손쉬워진 해외직구 방법을 꼽았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는 해외직구 전문관 외에 ‘몰테일’,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다양한 해외직구 전문몰들이 입점해 있고 유럽 주요국 현지 백화점과 아울렛 상품을 소싱해 선보였다. 또한 주문 즉시 현지에서 3일 이내 출발하는 ‘빠른직구’를 비롯해 환율 변화로 인한 가격 변동, 배송 대행비 없이 관부가세를 모두 포함한 금액을 노출하는 ‘쉬운 직구’ 서비스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CJ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 기탁

CJ그룹이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40억 원이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죽&비빔밥, 500호점 돌파…화성조암점 오픈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은 지난 23일 ‘화성조암점’을 오픈하며 전국 매장 500호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본죽&비빔밥은 죽과 비빔밥 메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복합 매장으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3월 광주 충장로점 400호점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이번 화성조암점을 오픈했다.

이는 본죽&비빔밥의 깔끔한 카페형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을 잡았고, 계절적 상호 보완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검증된 상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컨설팅을 진행을 통해 최적의 상권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오픈 이후 5년 이내 생존율이 타 외식업의 경우 29.2%인 것에 비해 본죽 브랜드의 경우 90.7%로 3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제과, ‘몬스터칙촉 쿠키앤크림’ 출시

롯데제과가 빅 사이즈 수제 타입 쿠키 ‘몬스터칙촉’의 신제품 ‘쿠키앤크림’을 24일 선보였다.

몬스터칙촉 쿠키앤크림은 2년 4개월 만에 선보인 몬스터칙촉의 신제품으로, 카카오 쿠키 베이스에 바삭한 화이트초코칩과 화이트크림치즈 덩어리가 박혀 있고 바닥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여있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에 이어 쿠키앤크림을 출시함으로써 맛을 다양화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몬스터칙촉 쿠키앤크림의 본격 출시에 앞서 이달 초 45만 개를 테스트 판매한 바 있다. 테스트 기간으로 한 달 이상을 예상했으나 1주일 만에 조기 완판됐고, 일부 영업소의 빠른 생산 요청을 받아들여 계획보다 조금 서둘러 출시를 결정했다. 또한 기존 슈퍼마켓과 일부 편의점에만 제한적으로 판매됐던 것을 대형 마트 등 전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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