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 추진…정읍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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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 추진…정읍시,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마무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2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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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익산시, 농촌 어르신 마을자치연금 도입 추진

익산시는 지난 23일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새만금개발공사 등과 '농촌 어르신 마을자치연금 본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마을공동체 운영 수익을 분배해 마을에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일손을 보태며 매월 연금 10만~15만 원을 사망할 때까지 받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마을자체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농촌 단일 마을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법인으로, 최근 3년 간 평균 수익이 15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익산시 측은 "익산시와 6개 기관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농촌의 현실이 반영되고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시의 사회공헌 노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익산형 마을자치연금 사업이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2020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완료

정읍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0년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는 국비 50%를 지원받아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와 창호, 담장 보수 등 크고 작은 집수리다. 시는 올해 해당 사업에 총 1억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23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가구당 4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펼쳤다.

정읍시 측은 "오는 2021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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