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안티에이징과 주름성형
[칼럼] 안티에이징과 주름성형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20.12.24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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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100세 시대를 맞아 자신의 외모나 건강에 투자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50~60대 중장년층을 지칭한다. 

더 젊고 활력 있는 노후를 꿈꾸는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안티에이징'(anti-aging)인데, 성형수술도 예외일 수 없다. 다만 젊은 층과 다른 점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한 미용 목적보다는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는 것이다. 

실제 중장년층 사이에서 수요가 높은 수술은 ‘상안검성형술’, ‘하안검성형술’과 같은 눈성형과 ‘안면거상술’, ‘목거상술’ 등과 같이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주름제거술이 인기다. 그중에서도 남녀 불문하고 가장 수요가 높은 수술로는 상안검성형술을 들 수 있다. 상안검성형술은 처진 눈꺼풀을 제거하는 것과 동시에 눈을 더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줘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수술방법은 눈꺼풀의 처짐 정도나 모양, 피부타입, 안검하수 유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때 쌍꺼풀의 모양은 자연스러운데 피부만 처졌다면 눈썹 밑 피부를 잘라내는 ‘눈썹거상술’만으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늘어진 피부로 인해 눈 모양이 변형된 경우에는 절개법을 통해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로 만들 수 있다.

반면 쌍꺼풀이 없으면서 처진 정도가 경미하다면 매몰법을 통한 쌍꺼풀수술과 보톡스 시술을 병행해 눈가주름 없이 탄력 있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만일 노인성주름과 같이 주름이 너무 많거나 전체적으로 피부 처짐이 심하다면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안면거상술은 한 번의 수술로 처진 피부와 얼굴 주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안면거상술을 시행할 때에는 피하지방 피판뿐만 아니라 스마스층(피하지방과 근육 사이) 피판을 박리해 당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스마스층 바로 밑에는 안면신경이 자리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안면신경을 손상하지 않고 스마스층만 박리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귀 앞부분의 침샘 부위에 해당하는 범위까지만 박리해야 하고,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눈가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륜근, 일명 ‘까치발주름’을 제거하면 눈가주름도 영구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안면윤곽수술을 받고 볼처짐 등으로 인해 피부가 그늘져 보이거나 하관이 넓어 보이는 경우에도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면 얼굴 축소 효과가 기대 가능하며 볼에 살이 없어 노안으로 보인다면 앞 광대 부위에 자가지방을 이식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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