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코로나로 미뤘던 물량 푼다…전국 2만5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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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사, 코로나로 미뤘던 물량 푼다…전국 2만5000가구 공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26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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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문재인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미뤘던 물량이 연말연시에 대량으로 풀린다.

26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과 오는 2021년 1월 사이 대형 건설업체가 공급 예정인 물량은 전국 3만1807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4965가구가 일반에 풀릴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8607가구)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GS건설이 8곳, 6156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이달 중 경기 '위례자이 더 시티',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성남 판교밸리자이',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을, 다음달에는 경기 '가평자이', '평택지제역자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인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등 3곳에서 4783가구를 연말연시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포스코건설(3905가구), 현대건설(2788가구) 등은 대구, 광주, 충남, 전북 등 지방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업계 1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오는 2021년 1월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래미안 포레스티지'(일반분양 23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분양물량이 대거 포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이 자리잡고, 최근에는 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으로 인해 집객을 위한 견본주택 오픈 의미가 사라지면서 비수기임에도 분양물량이 늘었다"이러한 분위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0년 연말, 2021년 연초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주요 물량 ⓒ 더피알
2020년 연말, 2021년 연초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주요 물량 ⓒ 더피알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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