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쫀득한 곶감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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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쫀득한 곶감 맛보세요"
  • 김태선 기자
  • 승인 2009.1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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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상주한일곶감’ 본격 출하
▲ 자료제공:상주한일곶감농원(대표 유한일) 

찬바람이 불기만 기다려 온 것들이 있다.

훈풍으론 제대로 그 맛을 내지 못하는 것들이다. 구수하게 익어 가는 메주가 그렇고,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며 부드러워지는 산골 덕장의 황태가 그렇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찬바람을 맞으면 맞을수록 단맛이 배가되는 곶감일 것이다.

삼백(누에, 쌀, 곶감)의 고장 상주는 국내 곶감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 곶감 마을이다. 이곳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명실곶감 ‘상주한일곶감(대표 류한일)’이 본격 출하됐다.

‘상주한일곶감’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상주에서 감 재배와 곶감을 건조해 일품의 곶감 맛을 자랑한다. ‘바람과 빛의 조화’로 태어난 명품 곶감인 것이다.

곶감은 맛으로도 먹지만 영양 덩어리란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100g당 당분 14g, 비타민C 40~60㎎, 비타민A 1000iu, 칼슘 13㎎, 단백질 600㎎의 감을 곶감으로 만들면 당분은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나 많아진다.

그늘에서 건조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지는 것.

더욱이 최근 들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상주한일곶감’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상주한일곶감농원’에서는 온라인 쇼핑몰(http://www.hanilgam.com) 및 문의/주문전화(080-533-8104)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주한일곶감농원’의 대표이자 상주수출연농조합대표 류한일 씨는 지난 6월 상주시와 함께 미국 전역에 29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한인 최대 마트인 H-mart 나일즈점을 방문하고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한 결과, 상주한일곶감을 비롯한 상주곶감 및 농특산물 등을 연간 60만불 어치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 ▲ 자료제공:상주한일곶감농원(대표 유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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