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제주 전복 어선 실종자 구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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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제주 전복 어선 실종자 구조 총력’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3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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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홍진근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긴급 대책회의에서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수협
홍진근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긴급 대책회의에서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수협

수협은 지난 29일 19시 44분경 제주항 북서쪽 약 2.6km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 전복사고 발생 이후 바로 긴급대책반을 꾸리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수협은 사고발생 직후부터 제주어선안전조업국과 공조해 인근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고수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구조작업은 30일(수) 0시를 기점으로 제주북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상황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아울러 30일 오전 9시 홍진근 대표이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대표이사는 “기상상황 악화가 가장 큰 난제”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인근 어선 등 공조활동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승선원 수색·구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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