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우리WON뱅킹’, 금융권 대표 앱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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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우리WON뱅킹’, 금융권 대표 앱 자리매김”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1.0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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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는 은행의 비대면 핵심 채널인 ‘우리WON뱅킹’이 금융권 대표 App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은행의 모든 업무의 핵심 경쟁력을 디지털화해 나가는 것"면서, "디지털 혁신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고객을 중심에 두고 진행되어야만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채널 혁신으로 VG제도의 시행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VG제도는 단순한 영업점 그룹핑이 아니라, 영업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변혁"이라면서, "영업점은 VG단위 목표달성 및 공동영업을 위해 점질과 환경에 맞는 자율영업을 추진하고, 본부 역시 VG별 맞춤형 현장지원에 더욱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VG제도는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이다. 거점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과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우리은행은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미래 디지털금융 시대를 주도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제 실행만이 남았다"면서, "멈추지 않는 혁신과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2021년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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