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2021년은 OLED 대세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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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2021년은 OLED 대세화가 핵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1.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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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메일 신년사…OLED 대세화·POLED 사업기반 강화 등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시무식을 생략하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2021년에는 △OLED 대세화 △POLED 사업기반 강화 △LCD 구조혁신 등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특히 OLED 대세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OLED를 위해 확대된 생산 캐파(capa)와 고객 기반,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 수익 기반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또한 △고객가치 혁신 △사업 범위와 방식의 발전 △젊고 유연하며 역동적인 조직문화 등 세 가지를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객가치 혁신과 관련해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고객 니즈와 페인 포인츠(Pain Points) 뿐 아니라, 미래에 예상되는 부분까지를 포함한 솔루션이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인사이트(Insight)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범위와 방식의 발전에 대해서는 △고객의 니즈와 불만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선행기술과 상품기획을 제안하고 협업하는 것 △생산·판매까지 협업범위를 확장해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 △새로운 제품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영역을 개척하는 것 등을 언급했다. 

정 사장은 마지막으로 젊고 유연한 역동적 조직문화와 관련해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일하는 방식, 인사제도, 조직문화 전반에 많은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우리의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해나가자”고 격려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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